[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청주시립예술단 제118회 목요공연 ‘춤의 교향곡’을 오는 3월 9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청주시립무용단이 한국춤 명인들과 함께 구성한 공연으로 승무, 쟁강춤, 춤본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국춤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출연진들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무용단이 강렬한 선율과 울림의 소리를 보여주는‘울림’을 시작으로 박재희 명인의 한국무용 내면의 멋을 풍겨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가 이어진다.

이어 무당들의 무용 가락을 우리 정서에 맞게 창작된 작품으로 구성한 청주시립무용단의‘쟁강춤’, 민속춤의 자유로움과 무속춤의 주술성을 바탕으로 한 김매자 명인의 ‘춤본Ⅱ’과 청주시립무용단이 애절한 무태로서 정중동을 고루 갖춘 경남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과 창작작품인‘열락(悅樂)’으로 마무리한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따뜻한 3월, 봄을 맞아 국내 우수한 무용가를 초청하여 청주시립무용단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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