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지난 22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다문화사회에서 이주민의 인권’을 주제로 강사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강혜숙 대표를 초청한 이날 교육은 이주자에 대해 가지고 있던 우리의 편견을 점검하고 이주의 배경을 이해하면서 다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가져야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문화이해교육강사와 방문교육지도사 등이 함께한 이날 교육은 다양한 차별의 사례와 다름으로부터 오는 현장의 어려움들을 공감하며 참여자의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너와 나의 차이를 넘어선 곳에 만남의 장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왜 공존해야하는지’ 함께 어울리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비전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내 다문화감수성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각국의 이주여성이 직접 자신의 문화를 알리고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10명이상이 모인 곳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문의 가족교육·문화조성팀 431-7740)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