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7일 오전 10시 본청 화합관에서 『21세기를 이끌 충북인재상』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사회봉사·지도성 부문, 학술·학력 부문, 과학·기술 부문, 장애극복 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10명을 시상하는데 학교장 추천과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충북인재상 사회봉사·지도성 부문에는 충주중산고 나준우, 청주고 김경진, 충주대원고 유훈일, 한국교원대부설고 한효지 등 4명이 선정됐다.

또, 학술·학력 부문에는 봉명고 김상오, 충주고 박정철, 서원고 차현태 등 3명이, 과학·기술 부문에는 청주여고 공은지, 제천여고 민슬기 등 2명이, 장애극복 부문에는 충주숭덕학교 황지연이 선정됐다.

7일 열린 시상식에는 학부형, 담임교사, 도교육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은 이기용 충북교육감이 수여하는 충북인재상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충북인재상은 도전정신과 창의력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이 마련한 상으로 올해가 열 한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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