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읍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49개리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담양읍에서는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쓰담길 조성사업,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해동주조장 문화 재생사업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필 담양읍장은 “주요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을 기점으로 담양읍은 생태·문화·마켓이 친환경적으로 어우러진 젊음과 활기의 표상이자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탈태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담양군’ 브랜드 구축 이후 작년만 해도 담양군에서 276명의 인구 증가 수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금년을 인구 늘리기의 골든타임으로 판단, 2020년까지 정주인구 7만명을 목표로 미래 성장의 동력인 인구 늘리기에 읍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7년도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 등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관련 사업들을 모집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담양읍은 금번 좌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및 불편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적극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