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전국 최고 수준의 분재 전시회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제13회 청풍분재전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청주분재인연합회원 54명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 향나무, 소사나무 등 송백류와 잡목류 분재 및 계절에 맞게 피어난 꽃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열릴 예정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수상 작품을 비롯한 최고 수준의 분재작품 115점이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분재를 가꾸는 시민들의 대상으로 분재수형관리, 전시회 작품설명 등 시민들이 취미생활로 분재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저렴한 분재 공급을 통한 저변확산과 이웃돕기 기금 적립을 위한 경매행사도 진행된다.
이두희 청주분재인연합회 대회장은 “역대 수상 작품을 비롯한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그 어느 해보다 볼만한 분재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이 오는 길목에 마련된 수준 높은 청풍분재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 제공으로 도시민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많은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관람하여 관련 산업이 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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