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에서는 2017. 3. 11(토) 오후 2시부터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주인공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약속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엄홍길 대장의 산악 체험기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도전과 희생정신, 그리고 목표를 향한 팀워크의 중요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사로 나설 엄홍길 대장은 198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을 시작으로 2000년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 히말라야 8,400m 로체샤르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으로 유명하다. 또한, 원정등반의 경험을 담은 「8,000m의 희망과 고독」, 「엄홍길의 약속」 등 다수의 저서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특히 그는 「엄홍길 휴먼재단」을 설립해 네팔 히말라야의 오지인 팡보체마을에 초등학교 건립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과 의료지원,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사업 등 다수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인간의 본질적 근원에 대한 탐구를 통한 도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수준높은 인문학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삶의 에너지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덧붙여 강연 시작전 센터 문화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플루트동아리와 바이올린동아리팀의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특강은 무료이며, 입장권 배부는 강연 당일 9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710-424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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