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 이·통 사무장연합회(이하 ‘서귀포시사무장연합회’)는 22일, 10:00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사무장연합회의 출범을 알렸다.

서귀포시사무장연합회는 그동안 읍면동별로는 협의회 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나 2016년 읍면동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협의회만으로는 근무환경 등 처우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없어 시 전체 연합회구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연합회 구성을 위한 논의 끝에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 ▲임원선임 추인 ▲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3개 안건이 통과되었다

연합회장은 ①동지역협의회 ②대정읍 ③표선면 ④남원읍 ⑤성산읍 ⑥안덕면 순으로 수임키로 결정하였고 초대임원에 ▲회장 강순영(예래4통마을회) ▲부회장 김남옥(대정읍 무릉리) ▲감사 강애숙(대정읍 안성리), 현희정(성산읍 수산2리) ▲사무국장 양정아(예래5통마을회)를 각각 선출하였다.

창립총회에 이어 개최된 연합회장 취임식은 이중환시장, 윤춘광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이장연합회, 통장연합회, 시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강순영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사무장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으며.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행정의 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 사무장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연합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이완국 행복한 쉼터 대표의 “행복에 동의한다면 지금 웃자”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사무장의 역할과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회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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