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통을 통해 인본중심 인문학 교육도시의 근간이 되고 있는 문해교실 강사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담양공공도서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인문학 문해교실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 교육과정 구성 전략 및 교수법 강의를 통해 문해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함께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강사들의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마련하고 현장 컨설팅에 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학습자들과 강사 모두를 위한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13년 문해 교실이 처음 문을 열었을 당시에는 총 4개소로 운영되었지만 현재 36개소 4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인생 제2막의 설계를 배움과 함께 하고자하는 학습자들의 열정과 강사들의 노고가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만족하는 문해교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학 문해교실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5명 이상의 수강생을 확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61-380-318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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