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제19대 대선공약 건의과제 확정을 위하여 도정 정책자문단(위원장 남기헌)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정 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면서 발굴한 대선공약 건의과제를 최종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대선공약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대선공약 과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발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현안 20개 과제와 제도개선 5개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가 발굴한 국가균형발전 제도개선 과제는 충북발전 주요 현안사업과 더불어 국가가 지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 관계자는 “확정된 대선공약 건의과제가 각 정당의 공약에 반영되어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의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는 사업,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대통합과 융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들을 담고자 ‘대선공약 발굴 TF팀’을 운영하고 도정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