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실 필봉 농악 전수교육관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중학생들의 환경 변화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은 줄이고 새학년, 새학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간 학생들은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담양군 Wee센터 상담 실장의 강의를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풍물놀이, 탈춤놀이, 전래놀이 및 우리소리 배우기, 강강술래 등의 무형문화재 체험에 참여,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림스타트를 떠나게 되어 많이 서운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도 나누고, 중학생이 되는 데에 대한 두려움이 날려버릴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시기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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