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2월 24일까지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반과 합동으로 대량 위험물 제조소등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민, 민간전문가 등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활동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사고발생시 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지정수량 3,000배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 중 노후화된 취약시설이 그 대상이다.

중점검사사항으로는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검사 △ 제조소등의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검사 △제조소등 내에서의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조사 △위험물 시설에서 사고발생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계획 점검 등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위험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시설물 보수 및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소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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