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매월 셋째 화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종합경기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은 셋째 화요일인 2월21일 제주시 자동차등록사무소 부근에서 운영하게 된다.

배출가스 검사 항목은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 3개 항목으로, 초과 차량소유자에게는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실시하여 운행하도록 계도하고, 자동차 연료절감 운행방법과 배출가스 저감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운수업체, 전세버스 등에서 별도의 신청이 있을 경우에는 직접 방문하여 배출가스 무료검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6년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지정 운영한 결과 운행차 184대에 대해서 무료검사를 실시 한 바 있으며, 매연과다발생 신고차량(658건)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정비・점검후 운행토록 차량 소유주 에게 안내 하였다.

배출가스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96건에 대해서도 신고자에게 포상금 1,920천원을 지급한바 있다.
제주시 에서는 청정한 대기환경보전과,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적극 활용하여 차량을 점검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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