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 지역 미술캠프 ’대학생 멘토와 함께 떠나는 제주 미술 여행’이 지난 14~15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세화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열렸다.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미술캠프에는 도내 21개교 중․고등학생 77명이 참가하여 미술대학 재학생과 함께 미술체험을 하며 멘토로부터 진로상담과 진학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2013년에 시작된 미술캠프는 매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생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미술대 재학생 30명(홍익대학교(29명), 숙명여자대학교(1명))이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프로그램 운영을 제주시 지역으로 확대하여 도내의 많은 중‧고등학생에게 유익한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손가락캐스팅주1)과 그래피티주2) 같이 평소에 쉽게 하지 못했던 여러 미술활동을 하고 아라리오뮤지엄을 방문하는 등 미술에 대한 도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많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도내 15개교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과 대정고등학교에서 미술캠프가 열린바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