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보건소(소장 신송희)가 운영하는 관절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 관절팔팔 힐링몸펴기 프로그램이 연일 꽉 채운 수강생들로 인기다.

보건소는 2월부터 매주 2회(월요일, 목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요법을 병행한 힐링 몸펴기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잘못된 생활자세로 인한 몸의 비뚤어짐과 불균형을 한의학적 건강증진 기법에 기초한 몸펴기 운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몸펴기생활운동 지도사범인 나기영 강사는 “몸펴기운동은 잘못된 몸을 원형대로 되살리는 것을 의미하며, 몸의 자연치유력을 증진시켜 스스로 힐링하는 참살이 자연치유 운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스스로 자기 몸을 돌아보는 검사를 하며, 자기 몸 상태에 맞는 부위별 몸 살림 운동을 지도받는다.

또한 사후설문조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몸 펴기 생활운동 실천 횟수를 평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수강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건소 관계자는 “디스크, 관절염, 척추측만증 등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프로그램 2기 운영은 7월 예정이지만 수강생들의 호응으로 앞당겨 진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1기는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시민보건팀(641-317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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