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에서는 2월 16(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내나라여행 박람회’의 경북통합 홍보관 운영에 참가한다.

이를 기회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하면서 경북도청의 소재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으로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략을 기울인다.

먼저 안동시가 독립운동의 성지이면서,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한 도시로서 학생들의 수학여행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다의 전통한옥에서 숙박은 물론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음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알린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과 세계기록유산인 장판각, 그리고 하회탈, 안동소주 등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유적지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 공연 프로그램에는 안동의 유명 댄스 그룹인 ‘디박스크루’(심쿵댄스)의 열정적이고 열기가 가득한 퓨전탈춤 댄스 공연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 안동으로의 애정과 관심을 크게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서울의 주 밀집상권 지역인 강남권역을 비롯하여 동서 4축의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 남부권과 대전·충남권 등에서 경북 북부권 중심인 안동까지의 이동거리가 좀 더 단축되어 잠재적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앞으로도 이 지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와 전략을 마련하여, 안동의 주옥같은 천혜의 관광지를 더욱 알려 1,000만 관광도시의 목표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