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아트센터는 정부 문화 시책에 적극 호응하면서 시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손쉽게 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실연된 우수공연 실황을 10대 이상의 카메라가 다각도에서 촬영,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만날 수 있도록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한 영상을 지원받아 지난 1월 연극 “보물섬”을 시작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펼칠 ‘문화가 있는 날’ 무대를 열었다

오는 2. 22일 수요일 10:30부터 그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상영될 작품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93회 정기연주회 'Sprit of Beethoven(스피릿 오브 베토벤)' 작품이며 지휘자 임헌정의 지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콩쿠르에서 우승과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해 극찬을 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인 김다솔의 협연으로 누구에게나 친숙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며 클래식 음악의 상징이 되어버린 베토벤 교향곡 제5번으로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영상 공연이 선보일 것이며 공연은 전석 무료에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상영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728-895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아트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정형화된 실내공연장의 딱딱함을 벗어나 아트센터 주변지역 모두를 공연장화 해 계절에 맞게 녹음과 함께 여유로움 속에 공연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서정이 흐르는 감성을 찾아 떠나 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11:00부터는 아트센터 로비에서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메이트리’아카펠라 팀의 인간의 목소리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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