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22개 직렬에 93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직렬별로는 행정9급 34명, 사서9급 3명, 농업9급 2명, 토목9급 8명, 건축9급 7명 등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 2명, 장애인 4명, 북한이탈주민 1명은 일반모집 85명과 별도로 채용한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1명을 뽑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퇴직과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직 공무원을 뽑는 제3회 임용시험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7일, 면접시험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9월 8일 발표된다.

제3회 및 이후 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namdo.jeonnam.go.kr/sih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2~3년간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일정 규모의 신규 공무원 채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능한 지역 인재들이 공직에서 여수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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