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층 등 취약지역의 낙후된 화장실 개선을 위해 204백만원을 투입 2017년 저소득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 102가구에 대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저소득 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 사업은 기존의 재래식 화장실 개선하여 수질오염 예방하고 저소득 주민이 보건위생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지난해까지 비용부담 등이 이유로 중대 포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까지 120만원에서 금년에는 최대 200만원까지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심사 및 신청 접수는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미관저해 등 환경오염 지역가구와 수질오염․보건위생․악취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 기준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과하여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심사하게 되며,

신청접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주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과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2008년 ~ 2016년까지 2,885가구에 3,015백만원을 투입하여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정비하였으며, 잔여가구에 대하여는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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