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이중환서귀포시장은 관내 17개 읍면동의 모든 마을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한 대화행정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틀에 박힌 읍·면·동 연두방문으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어렵다고 보고 형식과 관례에서 벗어나 직접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를 듣기 위한 ‘2017 소통·공감 마을투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마을투어는 관내 108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시정운영방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한편, 마을별 현안사항 파악을 위한 민생현장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중환서귀포시장은 지난 9일 안덕면 창천리를 방문하여 이장, 노인회장, 개발위원 등 10여명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이어서 마늘 포전거래 저조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대정읍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정농협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중환서귀포시장은 가급적 모든 마을을 방문할 생각이며, 직접 주민들과 만나서 듣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의 경쟁력은 ‘서귀포다움’에 있다고 보며, 시민여러분과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서귀포다움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서귀포시 현안사항들을 시민과 토론하여 해결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마을이 살기 좋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최 일선 종합책임행정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