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청죽로타리클럽(회장 황대연)은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최근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에 1,700만원 상당의 12인승 승합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 차량기증으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군에 거주하는 4,044명의 장애인 중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이동 및 안내 보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차량 이용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은 희망일 3일전에 센터(☏061-383-1120)로 문의해 서비스 내용과 이용 요금 등을 안내 받은 후 차량 이동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담양군생활이동지원센터 신미정 센터장은 “이번에 후원된 차량은 이동에 곤란을 겪는 장애인들의 발 노릇을 하며 군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사회 각층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올해 창립 10년차로 32명의 회원들이 매년 로타리 재단을 통해 1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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