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오는 28일까지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대상은 3월에 어린이집․유치원을 가는 아동(보육료, 유아학비) 또는 3월부터 가정양육하는 아동(양육수당)으로 신규․변경신청하는 경우이다.

 신청방법은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www.bokjiro.go.kr)이 가능하며,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신청(복지로앱)은 젊은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어린이집은 62곳에 관내 영유아 4,500여명 중 2700여명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 1,100여명에 대해서는 가정양육수당이 지원된다.

 맞춤형 보육정보는 아이사랑 포털사이트(www.childcare.go.kr)에서 생활주변의 다양한 어린이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한편, 속초시는 올해 31개 분야 사업에 179억원을 투자하는 보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 ▲어린이집운영 지원▲어린이집 운영수준 향상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향상 ▲어린이집 기능보강 ▲취약보육 활성화 지원 ▲평가기능 강화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가정양립지원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간제 어린이집 및 시간 연장 어린이집 확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보육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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