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이원복)은 2월 ‘문화가 있는 날’ 기념행사로 2월 22일 오후 5시 20분부터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 ‘대강당’에서 <봄맞이 합창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합창공연은 남녀혼성합창단 마린뮤즈콰이어(Marine & Muse Choir)의 출연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무대는 <행복한 날이여 다시 여기에(Happy days are here again)>, <그날(Some day)>, <그 날을 기약하며(뮤지컬 “영웅” 중에서)>, <봄처녀>, <동무생각>, <봄이 오면>, <강 건너 봄이 오듯>,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만남> 등 주로 새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며, 영화음악, 에니메이션 주제곡, 팝송,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채롭게 선보이게 된다.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20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합창공연’ 관람 후 오후 6시부터는 <고대국가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이어지므로, 참여하여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합창공연’은 박물관과 역사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전통역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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