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9일 관내 주택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비사업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사업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출된 건의사항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외곽지역 개발제한▷재개발ㆍ재건축사업 우선추진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용적률 상향 ▷행정절차 소요시일 단축 ▷행정정보 제공강화 등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간담회 시 제시된 의견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원할 계획이나, 정비구역 지정으로 인한 신축ㆍ증축ㆍ용도변경 등 행위제한으로 시민불편 가중 및 정비구역 해제민원이 수시로 제기되는 만큼, 사업추진이 지속적으로 정체되는 구역에 대하여는 직권해제도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정비사업이 조합원의 조합비로 운영ㆍ추진되는 만큼 정비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시는 앞으로도 정상 추진되는 정비구역 조합관계자와의 수시 대화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