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담양 봉산면에 이웃 간의 정과 사랑을 나누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봉산면에 따르면, 지난 8일 봉산교회(목사 김광현)에서 면 내 30개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400만원 상당의 반찬꾸러미를 전달해 대보름을 맞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다.

이는 설부터 이어져 온 나눔 릴레이의 연장으로, 명절 전후로는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조끼, 난방유,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 산들해(대표 김현만)에서 600만원 상당의 한과 세트, 탄금마을 김영완 씨가 백미 20kg 60포를 기탁했으며, 자담스튜디오 한기봉 대표는 장수사진 촬영을 통한 훈훈한 재능기부를 펼치기도 했다.

계속되는 온정의 손길에 장봉진 봉산면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과 이웃을 생각해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면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 꾸준히 이어지는 아름다운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봉산면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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