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공모 심사결과 횡성군에서 제출한“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사업”부문이 선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강원도 10개 시군 단위사업 중 최대 지원금액이다.

횡성한우 특화 인력육성사업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며 2015년 시작해 작년까지 총예산265백만원으로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71명이 본과정을 수료하여 취·창업률60%로 2015년, 2016년 각각 사업평가 “S”,“A”등급의 높은 성과를 얻었다.

금년사업은 횡성한우 특화메뉴, 부산물 가공, 식육처리기능 3개 과정으로 과정별 100시간씩. 15명 총 300시간, 45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횡성한우 메뉴개발, 식육처리 및 부산물 활용의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취·창업 활성화 및 횡성한우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횡성한우 6차 산업화지구 조성 등 횡성한우의 지속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사업 국비 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내실있게 사업을 수행하여 취·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횡성한우산업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횡성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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