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9일 내덕동 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청년꿈제작소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2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청주학사 입사생 선발에 대한 최종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2017년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지원사업을 근간으로 청년꿈제작소 및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 방안, 고용·창업 지원 시책 발굴, 인구 100만 늘리기 관련 의견 제시 등 청년정책의 다각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유용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청주시는 2017년 청년지원사업으로 ▲충북대학교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 ▲청주학사 운영 ▲청년꿈제작소 운영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2030영농승계 젊은 농부 교육 ▲청주 IT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 ▲여성 소자본 창업 인큐베이팅 ▲여성인턴제 ▲스마트 창작터 ▲대학가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년학당 문화다이어리 워크숍 ▲대학 창조 일자리 센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14개 사업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및 영농인 창업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광욱 청년정책위원장은 “청년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청주시와 청년과의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이 청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