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수 가꾸기에 나섰다.

군은 주요도로변인 증평읍 중앙로, 초중로 일원에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수목의 휴면기인 겨울철은 가로수 가지치기의 적기이다.

가로수는 삭막한 도시환경에 녹색의 푸르른 생기를 불어넣는 대표적인 요소이지만, 가로수의 성장으로 상가 및 주택가 등 일부지역은 생활상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

군은 이번 가지치기를 통해 경관가치를 높이고 죽은 나뭇가지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로수 전정은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형을 유지토록 하며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가지 등을 솎아 내어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함으로써 병충해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전정 작업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군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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