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지정하고 있는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사업수행 역량과 상담서비스, 직업훈련과 인턴쉽 운영, 취업성과, 고용유지율, 사후관리, 만족도 조사 등 양적, 질적 평가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를 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충북새일본부)가 전국 최고등급 평가를 받아 2. 9일(목) 서울에서 「17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워크숍」행사를 통해 충청북도, 여성친화 일촌기업, 종사자와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

충북새일본부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였고, 그간 구인처 개척 및 사후관리, 직업훈련 분야 등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충북의 대표적 여성일자리 기관이다.

2008년 개소한 충북새일본부는 청주·오송·오창·진천 산업벨트를 따라 산업단지형 새일센터와 새일센터 미지정 7개 군지역을 대상으로 충북광역센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 기관은 2016년 말 기준 충북도내 712개 기업과 일촌 약정을 맺고 연간 3,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대상 가족친화 인증 설명회와 컨설팅지원, 유연근무제 확산, 남성육아휴직, 여성리더쉽 육성 등 일터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선도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평가대상이 된 산단형 센터의 2016년 취업자의 45%가 20·30 세대로, 경력단절 여성뿐 아니라 청년여성들이 지역내 괜찮은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는 제약·화장품·식품 및 국제통상 등 고학력 여성들을 위한 전략산업 직업훈련의 성과도 높게 나타나고 있고, 센터 취업자 중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이 80.3%로 높은 취업의 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충북새일본부는 2012년~2018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하였을 뿐 아니라, 2016년에는 민간 여성일자리 기관 중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기도 하다.

한편 도는 전국에서 우리 충북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이라는 곳으로 인식·정착화 하기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정책개발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돌봄지원체계, 일터문화 혁신, 여성인력의 적극적 육성·활용 등으로 여성고용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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