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에서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공연기획사 파워엔터테이먼트는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티켓파워 1위의 공연을 취소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후속조치로 예매수수료와 티켓 배송비를 포함한 결제 대금 전액을 조속히 환불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극의 주연을 맡은 문근영은 지난 2월 1일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수술을 받고 4, 5일 예정이던 대전 공연을 취소하고, 건강상태를 지켜본 결과 대구 공연과 안동공연을 건강상태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또한, 전당은 2월 17일 예정이던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공연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밝히고, 지역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하는 안동공연예술축제(APAF)가 2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10개 단체가 공연을 진행한다고 한다.

전당 관계자는 상반기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와 전화 840-3600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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