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 9월에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발생을 계기로 안동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공공청사가 재난대비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읍․면․동 청사 및 시청 본관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성능평가를 실시해 본격적인 내진보강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시청 공공청사 가운데 내진 대상 시설은 본청 청사를 포함해 28개 시설이다.

현재 내진이 확보된 시설은 21%(6개)에 그쳐 나머지 22개 청사에 대해선 내진보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내진 성능평가 용역을 위한 용역비 5억3천만원을 편성, 전문 용역업체를 통한 내진 성능평가 용역을 발주해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청사 등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강공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연차적으로 보강공사를 추진하여 안전한 공공청사로 거듭나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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