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월 8일, 2017년 3월 1일자 초등 799명(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포함), 중등 1,41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유치원교사는 전보 35명, 신규임용 8명, 타시도 전출입 9명 등 60명, 초등학교교사는 전보 317명, 승진·전직 27명, 신규교사 49명 등 총 651명이 발령되었다.
 또한, 중등교사는 전보 824명, 타시도 전출입 55명, 신규임용 210명 등 1,419명이 발령되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교사 전보는 “원칙에 따라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라”는 김병우 교육감의 의지에 따라 ‘청탁’을 일체 배제하고, 본인과 학교장의 내신을 최대한 존중해 전보함으로써 교원의 생활안정을 적극 고려했으며, 학교 교육력 제고 지원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

 이번 교사 인사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월 초에 시행함으로써, 교사들이 신학년도에 대비하여 교재연구와 수업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되고, 학교에서도 담임배정, 시간표 작성, 사무 분장과 같은 신학년도에 대비한 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중심의 교원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김병우 교육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2017학년도 초등 신규교사 모집이 미달됨으로써 초등 교사 수급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으나, 예년에 비해 휴직자(189명)가 줄고 복직자(234)가 대폭 늘어 45명이 충원되었으며, 금년의 초등교사 정원이 작년에 비해 27명이 줄어 신규가 49명 발령나는데 그쳤다.”며 현재 남아있는 초등 신규교사 128명은 추후 발생하는 결원을 충원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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