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시민안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서귀포경찰서, 제주안실련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난 1월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2017년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운영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은 매분기마다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업무 협의를 실시하고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연령, 대상,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이다

이를 위해 1분기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금주 2월 10일까지 교육수요조사(대상 및 분야포함)를 실시하고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 요청하여 해당되는 일자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생활안전, 물놀이 안전 등 기초 안전수칙 등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및 범죄에 대해 시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여 교육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재난재해를 예방하고자 2015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 안전신문고 앱 :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되며, 신고방법은 신고대상 동영상이나 사진을 선택하고 신고위치 버튼을 클릭한 후 제출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신고 완료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과장 김형섭)은“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과 훈련을 통한 안전생활의 습관화가 최선의 방법으로,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 운영을 통해 전 시민의 안전생활 습관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 어린이집, 학생, 어르신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총 76회 6,021명에 대해서 실시한 바 있으며

안전신문고는 2016년 1,212건, 2015년 224건이 신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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