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YMCA에서는 요들의 맑고 밝은 멜로디를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성을 기르고 꿈과 희망이 마음껏 펼쳐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요들송과 동요를 부르는 어린이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조직된 이래 지역축제와 봉사활동 다행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17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리고..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제 15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알프스 지역의 노래인 요들송을 독창, 중창과 합창, 스위스 민속악기(알프혼, 외르겔리, 카우벨)를 중심으로 한 악기 연주로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칠 계획이다. 특별출연으로는 요들단 선배들이 모인 그룹 청소년 요들클럽 크로커스 함께 하며 단원들의 동생들이 꾸미는 깜찍한 무대도 준비된다.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은 단순히 어린이들의 재능이 펼쳐지는 장이 아닌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선후배가 함께 교류하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추운 겨울을 지나고 맞이하는 봄처럼 아이들의 고운 목소리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꿈과 희망이 열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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