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키우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산업과 성장유망 기업 유치활동을 내용으로 하는「2017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먼저, 국외권 투자유치는 신성장산업 업종의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상품 마케팅에 중점을 둔다.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 마리나 등의 업종으로 美․中․유럽․싱가폴 등의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제2첨단과학기술단지*(’21년 완공), 헬스케어타운 잔여부지(354천㎡)와 현재 진행 중인 성산․화순항 마리나 프로젝트 등에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 산업단지관리계획에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가능하도록 반영

이를 위해 정부합동 해외투자유치설명회 참가*, 국제행사 연계, 잠재투자기업 방문, 초청팸투어, 투자광고,전문가 워크숍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산업부․코트라 국가통합투자설명회(5.15∼5.19, 북미)
전기차엑스포, 제주포럼, AIIB, 차이나위크 등 행사연계 투자유치 활동 5회

또한, 향토기업의 성장 동력화를 위해 제주-외국인 투자자 간 상생협력 합작투자 실현에도 힘쓴다.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한 합작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제주향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한다.

코트라와 연계한 합작투자유치 설명회(6.27∼6.30, 중국 북경․천진), 합작투자 잠재기업 초청 팸투어 등 국내권 투자유치는 청정 제주에 적합한 ICT․BT 기업이전을 적극 추진한다.

ICT업종에서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舊모뉴엘 사옥 리모델링(6월 예정) 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IT·CT 기업을 유치하고,
BT업종에서는 용암해수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11월 준공)에 제주산 원물사용 인증제(JCC)를 활용하여 화장품기업을 유치한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 기업유치 활동, 기관 간 협업 강화, 제도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밀집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제주 이전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청 팸투어 등을 실시하고,
IT기업 대상 소규모(10∼20개) 기업 투자설명회(4월, 판교테크노밸리)
IT․BT 기업 50∼60개 대상 투자설명회(9월, 서울구로디지털단지)
’16년 기업유치설명회 결과 이전유력기업(10여개 기업) 초청(4월)

관계기관 간 반기별(연간 2회) 간담회 개최를 통해 산업입지․주거 문제 등 해소, 기업유치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
도(미래에너지과 등 4개 부서), JDC, LH, TP, 제주愛기업협의회 등 협업
또한, 정보통신산업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기준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투자유치 촉진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건물임차료, 시설장비구입비 지원 상시고용인원 기준 완화(30명 초과→10명 초과) 등

제주특별자치도 이승찬 관광국장은 “2017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이 제주의 미래가치를 키우는 투자유치를 통해 제주경제의 지속성장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또한, 도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역점사항인 만큼 철저한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