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올해 관광객 1400만 유치에 도전하는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음식업소의 관광객 친절 응대 정착을 위해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일 시민평가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보건소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음식업소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시민평가단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관광지 주변의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의 불공정 영업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 해왔다.

한 시민평가단원은 “음식업소의 사소한 불친절 하나가 여수시의 불친절로 기억될 수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불공정 영업 행위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라며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