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그동안 개별부서에서 따로 관리하던 하동군의 각종 산림사업이 부서별 정예인력으로 구성된 산림 기동반에 의해 통합 관리된다.

하동군은 가로수 및 산림 병해충 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관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림사업 기동반을 편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산림사업 기동반은 산림녹지과장을 총괄지휘, 가로수담당을 반장으로 가로수·산림·공원보호담당부서 직원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군이 산림 기동반을 구성한 것은 그동안 산림·농업 등의 부서에서 각각 따로 관리하던 산림 병해충, 가로수 관리, 꽃길 조성 같은 산림 분야의 사업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각종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산림 기동반은 가로수 등의 보수 및 전정, 가시권 가로환경 정비의 선제적 대응, 계절별 도로변 등의 꽃길 조성, 산림·가로수 등의 병해충 관리, 그 외 민원사항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산림사업 해소 등의 임무를 연중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산림사업을 분야별 개별부서에서 관리·운영하다보니 사업 관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부서별 정예인력을 통해 산림사업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명품 하동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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