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은 강원도 평생교육 참여율을 확대하고 보다 전문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평생교육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4년 개원한 이래 강원도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강원도 평생교육 컨트롤타워로서의 위치를 구축하는데 힘을 기울여 왔다. 2017년에는 이러한 기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강원도형 평생교육 사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총 11개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차별화된 강원도형 평생교육 사업 강화를 위하여, 평생학습주간에 시·군 참여 확대와 경연대회·포럼·특강 등 내실화를 기하고, 차별화된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을 발굴하여 우수모델로 개발하며, 성인문해교육 참여율을 제고하고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 평생교육 인프라 지원과 역량강화를 통하여 평생교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확대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주최 도민으로서의 의식함양을 위한 친절·청결·안전·봉사 등 평생교육 콘텐츠를 보강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강원도 평생교육 관계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정보망 ‘이룸’ 운영의 활성화와 분기별 웹진 발행 등을 통해 도민의 평생교육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며, 평생교육 담당자와 평생교육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육동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중년 이후의 삶이 길어진 오늘날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은 이제 필수가 되고 있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보다 구체적인 평생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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