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하여미리 알고 익혀두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부터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약진까지 각종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으로는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와 전기 차단 ▶승강기사용 금지 ▶서둘러 밖으로 나가지 말고 큰 진동이 멈춘 후 공터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기 등이다.

송정호 영동소방서장은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만큼 시민 모두 행동요령을 숙지해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행동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에 지진 시 행동요령 교육을 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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