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종욱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미국 국무부의「세계 차세대지도자 초청프로그램(IVLP: International Visitors Leadership Program)」에 공식 초청되었다. 현재, 이종욱 의원은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과 충북도의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

IVLP는 미국 국무부가 지난 70여 년간 세계 각국의 미래지도자를 선정하고 초청해 양국 간 정치제도와 경제, 문화 등의 상호 이해증진과 협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김대중(1965년), 김영삼(1964년)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승수, 남덕우 등 전직 총리, 해외에서는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호주 첫 여성총리인 줄리아 길라드 전 총리 등이 초청되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주한 미국대사관의 인터뷰 및 내부심사, 투표를 통해 추천된 후 약 6개월간의 미 국무부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되었다. 오는 2월 4일 출국해 약 3주 간 연수를 받게 된다.
이 의원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의 주제는 ‘반부패법 구현 및 적용’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민주주의 발전에서 시민사회와 미디어, 특별검사 등의 활동이 정부의 투명성 증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해하고, 이를 한국 민주주의에 적용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투명한 정부,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한 양국의 국가적 시스템을 상호 비교하고 연구함으로써 귀국 후에 의회의 행정부 견제와 감시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하는데 더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