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안보에 대한 의식 과 역량을 강화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현재 통일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한수연 강사는 교육을 통해 25년간 북한에서 지냈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북한의 실상,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 통일의 필요성 등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되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안전신문고에 대해 함께 홍보하며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안전 점검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