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7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야영 캠핑문화를 지역관광산업으로 연계해 관광문화도시로서의 횡성 발전을 견인하고자 추진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1차 사업계획에 대한 서류심사 평가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종합평가하여 전국에서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횡성군은 관내에 소재한 야영장 26개소 중 희망하는 야영장에 대해 찾아가는 작은 숲속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가면·탈(할로윈) 뮤직페스티발 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2017년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4천7백만원을 확보해 포시즌파크캠핑장, 써니힐글램핑, 횡성산울림캠핑장을 대상으로 급수와 취사시설 개보수 등 안전·위생시설을 확충하는데 중요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배 기획감사실장은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해 관광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며, “또한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야영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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