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 상수도 콜센터를 신설하여 동래, 금정, 연제구 등 8개 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2월부터는 부산 전역으로 콜센터 상담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콜센터의 서비스지역 확대와 함께 시청 120바로콜센터(☎120)와 통합으로 시민소통 창구 일원화하고,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기존 상수도 대표번호(☎121)를 병행 활용한다.

상담서비스 이용방법은 ☎120 또는 ☎121로 전화를 걸면 ARS안내멘트와 함께 시정상담 1번, 상수도 2번, 외국어서비스 3번으로 선택하여 상담할 수 있다. 상수도 전문 상담원 연결 시 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 공사 및 수질관련 상담, 불편사항 신고 등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바로콜센터와 동일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수도 전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 시도 콜센터의 단순안내 서비스와 달리 요금조회, 납부, 자동이체 신청뿐 아니라 심층상담 및 민원처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정한 시민편의 중심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또한 IT시대에 발맞추어 실시간 문자 및 모바일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젊은 고객층의 만족도까지 향상시켜 젊은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콜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만족을 넘어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 19일 ‘제2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