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구치소(소장 김응분)는 1. 28.(토)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합동차례를 실시하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지난 과오를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구치소의 ‘설’ 준비는 단순히 합동 차례만이 아니다. 1월 중순 부터 지역 우체국과 연계, 부모님 및 가족, 친지들에게 ‘효선물 보내기 운동’을 실시하였고, 또한, 이번 ‘설’명절 기간에는 수용생활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교정협의회(회장 김연희) 소속 위원들이 기증한 전통 떡 2,000개, 사과 500개 등을 지급한다

김응분 충주구치소장은 “설명절을 맞아 수용자들이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정협의회 회장 및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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