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무지개고리 사업단과 행복봉사공동체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5일 관내 31명의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하고 햅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무지개고리 사업단 및 행복봉사공동체 9개 단체(애림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체육회, 자율방범대, 번영회, 생활개선회, 오렌지봉사대)가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무지개고리 사업은 2012년도부터 시행된 강림면 특수시책사업으로, 관내 9개 단체가 어려운 이웃 3~4가구씩 선정해 돌봄 역할을 하고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림면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으로 행복봉사공동체와 함께 설 맞이 위문행사를 실시하여 더 많은 독거어르신들과 풍성한 명절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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