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설 명절을 맞아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24일(화)에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설 정(情)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한국철도공사 안전혁신본부(본부장 나민찬)에서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1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였고, 하늘향기 봉사단과 함께 설 명절 음식을 조리하였다. 준비한 명절음식과 후원품을 영동군 내 장애가정에 방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자문위원회(자문위원장 이명섭)이 케이크 20개를 후원하였으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함께 기증받은 한복(후원자 서영욱)을 입고 세배하기, 민속놀이 체험(윷놀이, 제기차기, 투호)을 하면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그리고 영동 구세군 가곡영문교회(사관 오수양)에서 영동군내 장애인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쌀 10kg 40포대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받은 쌀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배분 할 예정이다.

절기행사 담당자는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장애인 가정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영동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전해져 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겠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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