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104만 고양시민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2017년 고양시 하수도 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양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통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 및 하수도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계획 했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불편사항의 신속한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배수불량 및 민원발생지역 등 하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자체 조사반을 편성한다. 자체조사반의 대상지 주변 및 지하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조사 및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수관로 내 토사퇴적, 나무뿌리 침투, 기름때 유착 등으로 인해 하수도 막힘 및 역류가 예상되는 지역은 하수도 긴급출동(자체준설)반에서 사전조사를 통해 수시로 준설을 실시한다. 토사 및 이물질 퇴적이 많은 하수도 시설(암거박스 등)에 대해서는 구역별로 용역을 통한 준설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록 하수행정과장은 “이번에 수립한 ‘2017년 하수도 유지관리계획’은 하수도 취약지역을 위주로 사전 준설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수도 관련 용역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 공사를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람중심의 104만 행복도시 고양’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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