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소방서 옥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경희)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옥천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은 작은 정성을 모아 23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마암리 소재의 가구와 정신지체 아이 4명을 돌보는 가구, 백혈병을 앓고 있는 가구 총 3가구를 방문해 침구류, 쌀과 라면 등 가구 당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 주며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황경희 옥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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