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공주시]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회계연도의 본격적인 세입·세출 결산작업에 앞서 결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결산업무 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결산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연말정산을 비롯 세입·세출 결산작성기준 설명과 결산보고서 작성요령 안내, e호조 지방재정시스템 세출결산 전산입력 및 처리방법, 전문가인 공인회계사의 재무제표 작성방법 등 2016 회계연도 결산 추진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에 대한 예산편성에서부터 집행, 그리고 마감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집대성하는 것으로 재정상황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중요한 행정절차이다.

결산서를 3월 21일까지 작성해 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하고, 4월중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해 5월말까지 의회에 제출하면 제1차 정례회시 의회승인을 받는다.

이후 재정공시로 천안시 재정운영실태와 1년간의 운영성과를 공개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태겸 회계과장은 “결산은 천안시의 한 해 살림살이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환류에 매우 중요한 절차로 예산지출의 합리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회계 관계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