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2016년 다양한 장르와 계층을 상대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새해 첫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한국 성악계를 이끌어갈 성악가 4인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클래식 콘서트’로 25일(수)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새해를 노래하는 “클래식 콘서트”는 정겨운 우리 가곡을 시작으로 <여자의 마음>,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까지 시즌에 맞는 곡들을 선곡했다. 관객과 하나 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해 모두가 복 받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특히 독일에서 활동한 바리톤 서동희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의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유석이 함께해 더욱더 풍성한 성악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성악가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며 공연 중 관객들을 위해 깜짝이벤트를 준비해 와인을 증정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art.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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