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23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필수 대한적십자 하동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여성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겨울철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하동소방서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여성지도자들의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겨울철 소방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군민과 가족의 생명보호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안전 교육은 군청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과 하동소방서 구급담당이 강사로 나서 화재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소방시설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시연, 안전신문고 앱 설치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지도자들은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의 중요성, 화재 연기의 위험성, 화재시 대피자세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뒤 강사의 안내에 따라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필수 회장은 “이날 교육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화재로 인해 가족과 마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신자 안전기획담당은 “이번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여성지도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가정과 마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체험 위주의 안전문화운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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